2025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원인과 파장 2025년 9월 26일 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 전산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정부 주요 온라인 서비스와 전산망을 동시에 마비시킨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소방청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조사 결과, 화재는 무정전 전원 장치(UPS)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UPS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된 발화 사고는 UPS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작업자는 전원을 차단하고 케이블 단자를 분리하는 절차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불꽃(스파크)**가 발생하며 배터리 내부의 **열 폭주(thermal runaway)**가 시작됐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온·고압 상태에서 쉽게 발화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단 한 번의 불꽃이 전산실 전체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더구나 전산실 내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