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별세, 향년 91세… ‘국민 배우’의 마지막 길 2025년 11월 25일 새벽, 한국 문화예술계의 큰 별, 원로 배우 이순재 씨가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히 숨을 거두었으며, 빈소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생전 연기 인생 70년을 온몸으로 살아낸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이순재 씨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 아버지,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 순재, 예능 ‘꽃보다 할배’ 등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 속 캐릭터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연기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상징적 존재였습니다. 또한 그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4대 국회의원으로 정치 활동을 하며 문화정책에도 기여했습니다.
정계 은퇴 후에도 연기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대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데 헌신해 ...